
2026년 9월 모의고사가 지난 9월 2일 시행됐습니다.
이번 시험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같은 체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수시·정시 지원 전략과 수능 최종 학습계획을 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9월 모의고사 시간표, 출제범위, 과목별 난이도, 예상 등급컷, 성적표 발표일, 수능까지 공부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2026년 9월 모의고사 일정
2026년 9월 모의평가는 정확하게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입니다.
시험일
2026년 9월 2일 수요일
전국 고등학교와 지정학원에서 시행됐으며, 이번 시험에는 총 50만128명이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8만8,203명, 졸업생·검정고시생 등은 11만1,925명으로 졸업생 등의 비중이 약 22.4%에 달했습니다.
이는 실제 수능에서 경쟁하게 될 N수생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성적표 발표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성적통지표는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될 예정입니다.
2. 2026년 9월 모의고사 시간표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교시시험 영역시험시간소요시간
| 입실 | 시험실 입실 | 08:10까지 | - |
| 1교시 | 국어 | 08:40~10:00 | 80분 |
| 2교시 | 수학 | 10:30~12:10 | 100분 |
| 3교시 | 영어 | 13:10~14:20 | 70분 |
| 4교시 | 한국사·탐구 | 14:50~16:37 | 107분 |
| 5교시 | 제2외국어·한문 | 17:05~17:45 | 40분 |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4교시 종료 후 시험이 끝납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주요 휴식시간
- 국어 종료 → 수학 시작 : 30분
- 수학 종료 → 영어 시작 : 60분
- 영어 종료 → 한국사 시작 : 30분
- 한국사 종료 후 탐구 준비시간 : 15분
특히 실제 수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시험시간 관리와 체력 배분도 중요한 평가 요소였습니다.
3. 2026년 9월 모의고사 출제범위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직전 시험인 만큼 대부분의 영역에서 전 범위가 출제됩니다.
국어
공통과목
- 독서
- 문학
선택과목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국어는 공통과목이 약 75%, 선택과목이 약 25% 내외로 구성됩니다.
총 45문항, 100점 만점입니다.
수학
공통과목
- 수학Ⅰ
- 수학Ⅱ
선택과목
- 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총 30문항이며 100점 만점입니다.
수학은 공통과목 약 75%, 선택과목 약 25% 내외로 구성되고 단답형 문항이 포함됩니다.
영어
영어는
- 영어Ⅰ
- 영어Ⅱ
를 바탕으로 출제됩니다.
총 45문항이며 이 가운데 듣기평가 17문항이 포함됩니다.
영어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이므로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는 필수 영역입니다.
총 20문항, 50점 만점이며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이 결정됩니다.
사회탐구
다음 9개 과목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합니다.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지리
- 세계지리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경제
- 정치와 법
- 사회·문화
과학탐구
다음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합니다.
- 물리학Ⅰ
- 화학Ⅰ
-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물리학Ⅱ
- 화학Ⅱ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사회·과학탐구는 과목당 20문항, 50점 만점입니다.
4. 2026년 9월 모의고사 난이도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만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한눈에 보면
영역난이도 평가
| 국어 | 6월 모평보다 어려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움 |
| 수학 |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려움 |
| 영어 | 지난해 수능·6월 모평보다 크게 쉬워짐 |
| 한국사 | 평이한 수준 |
| 탐구 | 과목별 차이 있음 |
EBS 현장교사단 역시 전체적으로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및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5. 국어 난이도
국어는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나치게 어려운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선택지 판단과 지문 독해 능력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지문을 빠르게 읽는 것보다
핵심 정보 파악 → 선지 비교 → 근거 확인
과정이 중요했던 시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EBS 수능 연계교재 활용 비율은 약 50%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6. 수학 난이도
수학은 평가가 다소 엇갈렸지만 전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반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초고난도 문제 하나보다 중상위권 문제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해결했느냐였습니다.
따라서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는 무작정 어려운 문제만 풀기보다는
- 공통과목 실수 줄이기
- 준킬러 풀이시간 단축
- 선택과목 약점 보완
- 계산 실수 방지
- 4점 문항 풀이 순서 정립
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영어 난이도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 과목은 영어였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영어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지만, 이번 9월 모평에서는 난도가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영어 1등급 비율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일부 입시업계에서는 영어 1등급 비율이 20% 안팎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전망했습니다.
다만 실제 1등급 비율은 공식 채점 결과가 발표된 뒤 확정됩니다.
8. 2026년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현재 EBSi에서 제공하는 예상 등급컷을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어 예상 1~5등급컷
등급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 1등급 | 90점 | 85점 |
| 2등급 | 84점 | 79점 |
| 3등급 | 76점 | 71점 |
| 4등급 | 66점 | 61점 |
| 5등급 | 55점 | 51점 |
EBSi 예상 기준으로 국어 1등급 원점수는 화법과 작문 90점, 언어와 매체 85점입니다.
9. 수학 예상 등급컷
등급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 1등급 | 89점 | 86점 | 88점 |
| 2등급 | 81점 | 78점 | 80점 |
| 3등급 | 73점 | 70점 | 72점 |
| 4등급 | 64점 | 61점 | 63점 |
| 5등급 | 41점 | 38점 | 40점 |
현재 EBSi 실시간 예상 등급컷 기준입니다. 시험 직후 채점 데이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종 확정 등급컷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0. 영어 등급 기준
영어는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예상 등급컷'을 원점수 기준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등급원점수
| 1등급 | 90점 이상 |
| 2등급 | 80~89점 |
| 3등급 | 70~79점 |
| 4등급 | 60~69점 |
| 5등급 | 50~59점 |
| 6등급 | 40~49점 |
| 7등급 | 30~39점 |
| 8등급 | 20~29점 |
| 9등급 | 19점 이하 |
이번 시험은 영어 난도가 크게 낮아진 만큼 1등급 비율이 평소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1. 한국사 등급 기준
한국사 역시 절대평가입니다.
등급원점수
| 1등급 | 40점 이상 |
| 2등급 | 35~39점 |
| 3등급 | 30~34점 |
| 4등급 | 25~29점 |
| 5등급 | 20~24점 |
| 6등급 | 15~19점 |
| 7등급 | 10~14점 |
| 8등급 | 5~9점 |
| 9등급 | 0~4점 |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12.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볼 때 주의할 점
모의고사 직후 인터넷에서 발표되는 등급컷은 대부분 예상 등급컷입니다.
특히 시험 당일 저녁에는 채점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기관마다 몇 점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BSi → 입시기관 예상컷 → 실제 성적표
순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EBSi에서는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등급컷과 해설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 이번 9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
9월 모의평가는 단순한 모의시험이 아닙니다.
① 실제 수능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예상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11월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수능 최종 성적 예측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수능까지 목표 등급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③ 수시 지원 전략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④ 정시 지원 가능 대학 확인
현재 성적으로 정시에서 어느 정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14. 9월 모의고사 이후 공부법
이제 중요한 것은 점수 자체보다 틀린 이유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1단계 : 틀린 문제 분류
오답을 다음과 같이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개념 부족
- 문제 해석 실패
- 시간 부족
- 계산 실수
- 단순 실수
- 찍어서 맞힌 문제
특히 찍어서 맞힌 문제도 반드시 오답 분석 대상에 포함해야 합니다.
2단계 : 과목별 약점 정리
예를 들어 국어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면 단순히 문제를 더 많이 풀 것이 아니라
독서 → 문학 → 선택과목
순서와 시간을 실제 수능처럼 다시 조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은 공통과목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 선택과목에서 막혔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영어는 틀린 문제뿐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린 독해 지문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9월 모평 이후 수능까지 무엇을 해야 할까?
11월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길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문제집을 여러 권 시작하기보다 실전 완성도와 약점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학습 순서
① 9월 모평 오답 분석
↓
② 취약 단원 개념 보완
↓
③ 기출문제 재점검
↓
④ 실전 모의고사 시간 관리
↓
⑤ 최종 오답노트 반복
이 순서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이라면 새로운 고난도 문제를 무작정 늘리는 것보다 실수를 줄여 실제 수능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를 최대화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16. 2027학년도 수능 일정
2026년 9월 모의평가 이후 가장 중요한 시험은 바로 수능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9월 모평을 기준으로 약 두 달 남짓 남은 만큼 이제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17. 2026년 9월 모의고사 핵심 요약
항목내용
| 시험명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
| 시험일 | 2026년 9월 2일 수요일 |
| 입실 | 08:10까지 |
| 국어 | 08:40~10:00 |
| 수학 | 10:30~12:10 |
| 영어 | 13:10~14:20 |
| 한국사·탐구 | 14:50~16:37 |
| 제2외국어·한문 | 17:05~17:45 |
| 성적표 | 9월 29일 |
| 국어 난이도 | 6월보다 어려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움 |
| 수학 난이도 | 6월보다 다소 어려움 |
| 영어 난이도 | 지난해 수능·6월보다 쉬움 |
| 수능 | 2026년 11월 19일 |
마무리
2026년 9월 모의고사는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사실상 마지막 실전 점검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과목별로는 차이가 컸습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은 변별력을 확보했고, 영어는 상당히 쉽게 출제된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현재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왜 이 문제를 틀렸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9월 모의고사 성적이 목표보다 낮았다면 아직 수능까지 약 두 달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취약 과목과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목표 점수에 도달했다면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는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 정리를 통해 현재 성적을 수능 당일까지 유지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2026년 9월 모의고사 핵심은 '점수 확인'보다 '수능 전략 수정'입니다.